곽진희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대형 신제품인 자누비아(당뇨)와 글리아티린(치매) 도입에 따라 상반기는 마케팅 비용이 증가하며 부진한 실적을 보였다”며 “3·4분기는 도입 품목의 매출액 성장, 기존 제품인 텔미누보(고혈압), 리피로우(고지혈)의 두 자리 수 성장 지속으로 매출액이 견조하게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마케팅 비용 감소로 상반기 영업이익률 4.6% 대비 개선된 7.5%를 기록할 것”이라며 “이러한 흐름은 4분기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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