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은 130달러(약 14만3,000원)다. 선글라스 테에 장착된 카메라는 한 번에 30초까지 촬영할 수 있고, 배터리는 24시간 가량 지속된다.
에번 스피걸 스냅챗 최고경영자(CEO)는 인터뷰에서 “공원에서 숲과 아름다운 나무를 보면서 산책한 뒤 영상을 봤는데 내 눈을 통해 본 장면을 볼 수 있었다”며 “믿기 어려웠다”고 말했다.
스펙터클스가 ‘구글 글라스’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구글 글라스는 귀찮고 프라이버시를 침해하는 기술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김창영기자 kc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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