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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도, 시장·제품 다변화로 매출 성장세 유지 - NH투자증권

만도(204320)가 3·4분기 양호한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NH투자증권(005940)은 26일 보고서를 통해 만도가 3·4분기 1조2,835억원, 635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시장 컨센서스보다는 낮지만 전년보다 각각 0.4%, 4.9% 성장한 수치다. 이는 중국에서의 고객사 다변화에 힘입은 것이다. 중국 현지 자동차업체 중 최대 고객사인 지리의 올해 중국시장 판매 성장률은 전년 대비 32%일 것으로 관측된다. 이밖에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의 시장 성장이 장기 성장에 기여할 것이란 전망이다.

/유주희기자 ging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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