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테크윈은 2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2.42%(1,500원) 오른 6만3,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2거래일 연속 상승 흐름이다.
장 중에는 6만4,9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한회테크윈은 전날 P&W의 싱가포르 생산 법인 지분 30%를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이를 통해 한화테크윈은 앞으로 40년 동안 45억 달러(약 5조원) 규모의 항공기 엔진 부품을 P&W에 공급하기로 했다.
한화테크윈은 “오는 2023년 이후 잔여 지분 70%를 우선 사들이는 콜옵션을 행사하면 매출 효과는 100억달러(약 11조2,00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민구기자 mingu@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