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030210)은 26일 보고서를 통해 “우리은행 과점 주주 지분 매각을 위한 투자의향서(LOI) 접수 마감 결과 18개 투자자가 제출했다”며 “실사와 본입찰 등의 과정이 남아있지만 호응도가 이전과는 달라진 모습으로 오버행 이슈 우려가 사라질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고 목표주가는 1만5,000원으로 높여 잡았다.
김은갑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저금리 기조가 고착되면서 우리은행의 배당 매력(배당수익률 4.4% 수준)이 투자 심리에 영향을 미친 것 같다”고 분석했다.
/지민구기자 ming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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