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 조명 벤처업체 화이트엘이디가 지진에도 떨어지지 않는 LED 홈조명 시스템 ‘라리앙(사진)’을 출시했다. 라리앙은 지진이 발생해도 천장에 메달린 조명이 떨어지지 않도록 안전 고리줄을 부착하고 희토류 자석을 장착해 안전성을 강화한 제품이다. 또 이 제품은 유리 소재로 만들어져 지진이 발생할 때 위험할 수 있는 기존 제품과 달리 가벼운 알루미늄 소재로 만들어져 더 안전한 점이 특징이다.
이종화 화이트엘이디 대표는 “최근 여진이 계속되면서 자칫 떨어져 다칠 위험이 있는 조명을 대체하는 알루미늄 LED시스템조명에 대한 문의가 부쩍 늘었다”며 “소비자들이 단순히 저렴한 것만이 아닌 안전하고 견고한 제품을 찾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고품질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광우기자 press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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