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서울의 정통 이탈리안 레스토랑 페닌슐라에서 미슐랭 1스타 셰프인 알프레도 루소(Alfredo Russo)를 초청, 품격 있는 이탈리아 요리의 정수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만 진행되는 이번 초청 행사는 무더위를 지나 제철을 맞은 신선한 굴을 재료로 한 애피타이저로 시작된다. 아스파라거스를 곁들인 반숙 계란과 세계 3대 진미 블랙트러플이 입맛을 돋우며 메인요리로는 ‘리조토 피자 마르게리타’와 국내산 한우 등심구이를 맛볼 수 있다. 바닐라크림 무스케이크가 6가지 코스의 마지막 코스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탈리아 미식의 중심지 피에몬테 출신 알프레도 루소 셰프는 25살의 어린 나이에 미슐랭 1스타를 획득한 후 이탈리아 미식가이드(L‘Espresso)선정 ’이탈리아 최고의 젊은 요리사‘,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 조리부문 디렉터 등 화려한 경력을 자랑한다. 이탈리아 토리노, 두바이, 런던 등에 레스토랑을 운영하며 명성을 떨치고 있는 대표 셰프인만큼, 국내 고객들로서는 최고 수준의 이탈리안 요리를 맛볼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행사의 가격은 디너가 15만원, 4코스로 실속있게 즐길 수 있는 런치가9만5천원이며14일 하루만 진행되는 갈라디너는 30만원이다. 사전예약은 필수이다.
한편 페닌슐라에서는 지난 6월 폴란드 미슐랭1스타 셰프 ’아틀리에 아마로 미식회‘, 지난해 10월 미슐랭2스타 셰프 ’마르코 사코 초청 프로모션‘ 등 고객들의 새로운 경험과 미식에 대한 관심을 충족시켜줄 특별한 이벤트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박미라기자 lucidmir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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