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구 LIG넥스원 대표이사 부회장이 국내 방위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방위산업학회가 수여하는 ‘2016 자랑스러운 방산인상’을 수상했다.
LIG넥스원은 27일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에서 열린 방산학회 창립 25주년 기념식에서 이 부회장이 ‘방산 기술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부회장은 지난 2007년 LIG넥스원 대표이사 취임 후 통 큰 연구개발(R&D)과 투자로 국내 방위산업의 수준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부회장은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온 임직원과 관심과 조력을 아끼지 않은 고객이 있었기에 좋은 결과가 있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최첨단 국산무기 개발로 자주국방에 기여하는 방산업체 본연의 역할에 충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재영기자 jyha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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