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대 테너로 불리는 성악가 플라시도 도밍고(75)가 현대자동차의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를 타고 내한공연을 치렀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내한공연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플라시도 도밍고와 공연단 일행에게 ‘EQ900 리무진’을 비롯해 ‘EQ900’ ‘G80’ 등 총 4대의 차량을 지원했다고 2일 밝혔다. 도밍고의 지난 2009년 내한공연 당시에도 제네시스(1세대 BH)를 의전 차량으로 제공한 바 있는 현대차는 고급문화 예술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에게 제네시스가 단순 자동차 브랜드를 넘어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를 지향한다는 점을 알리는 효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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