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의 사회공헌 재단인 SK행복나눔재단이 전통 고택 리조트에서 숙박도 하고 스냅 사진도 찍을 수 있는 패키지 서비스를 출시했다.
SK행복나눔재단은 자체 사회적 기업 ‘행복전통마을’이 운영하는 전통 리조트 ‘구름에’가 고풍스러운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구름에 추억담기 스냅사진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구름에’는 전통 한옥에서 숙박서비스와 다채로운 전통 체험프로그램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전통 리조트다. SK행복나눔재단 관계자는 “최근 ‘구름에’에 돌사진과 가족사진을 찍으려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며 “‘구름에 추억담기 스냅사진 패키지’는 리조트 방문객에게 더욱 알찬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출시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패키지는 숙박 인원에 따라 ‘대가족 계남 패키지’‘대가족 칠곡 패키지’와 2~3명에 적합한 ‘소정자 패키지’ 등 3가지 종류로 구성돼 있다. 모든 패키지는 숙박료 할인과 함께 스냅사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냅사진 서비스는 돌잔치·결혼·가족·연인 등 사진을 찍는 목적에 따라 다양하게 진행할 수 있다.
패키지 가격은 대가족 계남 패키지가 주중 99만원·주말 119만원, 대가족 칠곡 패키지는 88만·103만원, 소가족 정자 패키지가 55만·61만원에 이용 가능하다. 모든 패키지에는 숙박료 10~15% 할인, 고급사진 인화 50장, 사진보정 100장, 보정사진 및 원본 CD, 고급사진 보관함, 소액자·중액자 각 1개가 포함돼 있다.
김용갑 SK행복나눔재단 사회적기업 본부장은 “이번 패키지는 전통 리조트에서의 편안한 휴식과 체험을 사진으로 남기려는 고객들에게 보다 알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구름에’ 공식 홈페이지(http://www.gurume-andong.com)를 참조하면 된다.
/이종혁기자 2juzs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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