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양자 물성’을 최초로 규명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2차원 상태에서 물질이 기체와 액체·고체가 되는 ‘상전이’가 기존 3차원에서 벌어지는 것과 전혀 다른 양상으로 이뤄진다는 ‘KT 상전이’를 발견한 1970~1980년대 논문으로 수상한 것이다. KT 상전이는 향후 양자를 단위로 한 양자 커뮤니케이션으로 가는 중요한 과학적 원리로 꼽힌다. /조양준기자 mryesandno@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