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위니아는 배우 김유정과 함께한 2017년형 김치냉장고 ‘딤채’의 TV 광고를 5일 공개했다.
이번 광고는 김치냉장고 딤채가 ‘한 겨울 땅 속 고유의 김치 맛을 구현하기 위해 적용한 오리지널 기술’을 강조했다. 우선 광고는 ‘한겨울 김칫독 원리 구현’의 의미를 담은 ‘디 오리지널(The Original)’이라는 문구와 함께 김치냉장고 도어를 열면 김칫독이 묻혀있는 한 겨울 풍경이 펼쳐지는 모습이 연출된다. 딤채가 땅 속에 묻은 김칫독처럼 김치를 건강하고 맛있게 보관해 준다는 의미를 직간접적으로 보여준다.
저장실을 직접 냉각하는 ‘오리지널 땅속냉각’ 기능과 온도를 일정하게 지켜주는 ‘오리지널 탑쿨링’ 기능이 전통적인 김치 보관 방식인 한 겨울 땅 속 김칫독의 원리에서 차용됐다는 사실도 강조한다. ‘오리지널 숙성모드’도 소개돼 김치는 물론 육류까지 맛있게 보관할 수 있다는 점도 강조한다.
지난 2005년 딤채 CF에서도 아역 모델로 활약한 김유정은 한층 성숙하고 아름다워진 모습으로 내레이션까지 맡으며 광고의 완성도를 높였다.
대유위니아 신중철 마케팅사업부장은 “이번 광고를 통해 딤채가 오리지널 기술을 통해 한 겨울 속 김칫독의 기술력을 재현했음을 나타내고자 했다”며, “2017년형 딤채를 통해 올해도 더 건강하고 맛있는 김치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현진기자 star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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