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머강사 겸 작가 챨리 킹입니다. ^^
당신은 유머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저는 유머가 곧 창조이고 창조는 곧 경제라고 생각합니다.
“humor(유머)=creative(창조적인, 창의적인)=economy(경제)”
이런 공식으로 앞으로 이곳을 통해 창조적인 유머를 배워 경제를 세우는데 함께 노력해보고자 합니다.
삼성경제연구소 SERI CEO의 조사에 의하면 “유머 있는 사람을 채용하겠는가?”라는 질문에 51%가 “그렇다”, 26.5%가 “매우 그렇다”라고 대답 했습니다. 이처럼 기업에서 원하는 사람은 유머 있는 사람이며, 또한 연애나 결혼 후 가정생활에도 꼭 필요한 것이 바로 유머감각입니다. 이 내용을 증명이라도 하듯 ‘내 남자가 유머 감각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답한 여성이 무려 80%를 넘는다고 합니다.
간단히 말해 현재 우리는 유머 있는 사람이 필요로 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는 뜻입니다. 수학도 공식이 있듯이 유머에도 공식이 있습니다. 수학의 공식은 모두에게 똑같이 적용되지만 유머의 공식은 상대가 누구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 공식을 이제부터 이 공간에서 펼쳐드리겠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난 유머 감각이 있는 남자일까? 유머 감각이 없다면 없는 대로 살아가야 하는 걸까? 많은 생각이 듭니다. 이번 기회에 유머 있는 사람으로 변하고 싶다면 앞으로 연재 될 “유머는 경제다”를 즐겨찾기 해보세요.
- 유머 있는 직장인으로 거듭나기
- 회식에서 발동하는 직급별 유머 센스
- 고기반찬이 넘치는 밥상을 받을 수 있는 유부남 유머
- 젊은 싱글을 위한 작업의 유머까지
반면 남자의 경우도 무척 중요하지만 여성에게도 필요한 것이 유머센스입니다. 자녀교육에 유머는 상당히 효과가 높고, 비즈니스에서 누군가와 상담을 해야 할 때 유머가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주기도 하며, 무뚝뚝한 내 남자의 엔돌핀이 되고픈 여성분들에게도 필요합니다.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방법 중 하나가 유머를 활용한 애드립입니다. 정치판이나 개그콘서트에서 가장 많이 쓰는 애드립이 이제 비즈니스에도 가능함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준비된 애드립으로 자신감 있게 행동하시길 바랍니다.
이러한 내용을 중심으로 신입사원 ‘서경제’의 유머감각이 성장하며 자신감 넘치는 사회생활을 그린 웹툰을 함께 선보일 계획입니다. 여기 연재될 내용만 가지고 유머 있는 남자로 거듭날 수 있다고 믿지 못한다면, 웃긴 사람이 아니라 우스운 사람이 될 수도 있음을 명심하세요!
유머센스로 인해 무지개 같은 삶이 펼쳐질 수도 있지만, 유머 감각 없이 덤비다가 그냥 무지...개 같은 삶이 올 수도 있습니다. 앞으로 많이 기대해주세요. 그래야 실망(?)도 큽니다. 자 그럼, 유머로 경제를 살립시다. 출발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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