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078020) 연구원은 5일 보고서에서 “애니팡3의 구글 매출 순위가 앞으로 지속 상승할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른 단기 트레이딩 대응이 유효해 보인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5만5,000원을 유지했다.
“지난달 27일 출시된 ‘애니팡3’이 다운로드 100만건을 넘어서고 하루 매출 6,000~8,000만원 수준을 달성하고 있지만 주가는 출시 다음날부터 약세”라면서도 “주가 조정의 원인인 구글 매출순위 부진은 래깅 현상이 사라지면 지속적으로 올라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앞으로의 성장성을 담보할 만한 신작이 부재한 건 사실이지만 중장기적으로 애니팡 캐릭터를 활용한 증강현실(AR) 게임의 성장잠재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박준호기자 violato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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