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9시 55분 현재 엔씨소프트는 전일 대비 0.67% 오른 30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 때는 30만1,50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엔씨소프트의 장중 주가가 30만원대를 넘어선 것은 지난 2012년 4월 이후 4년여만이다.
최근 엔씨소프트의 주가 강세는 대표작 ‘리니지’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 ‘리니지2: 레볼루션’이 이달부터 베타테스트에 들어가고 올 4·4분기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는 시장 전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전날 중국의 알파 그룹과 110억원 규모의 모바일 게임 ‘리니지 레드나이츠’의 중국 유통 및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도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박민주기자 parkmj@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