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의 자회사 라인은 유행 메이크업을 가상으로 체험하고 제품 정보도 알 수 있는 뷰티 카메라 애플리케이션 ‘룩스’를 5일 출시했다.
이를 이용하면 얼굴 사진을 찍은 뒤 필터를 적용해 최신 메이크업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 0에서 100까지 강도를 조정해 진한 화장부터 연한 화장까지 가능하다.
현재 ‘룩스’에서는 헤라, 에뛰드, 오휘, 슈에무라, 바비브라운 등 총 13개 화장품 브랜드의 상품을 활용한 메이크업 필터 45개를 가상으로 경험할 수 있다. 특히 필터를 적용해 사진을 찍은 뒤에는 해당 메이크업에 쓰인 아이라이너, 마스카라 등 제품 정보를 확인하고 이를 판매하는 온라인 판매처로 이동할 수 있다.라인 관계자는 “메이크업 효과를 입히고 사진을 예쁘게 꾸미는 데에 그치지 않고 실제 메이크업 제품을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는 뷰티 카메라 앱”이라고 설명했다.
/이보경기자 lbk50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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