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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셋+] 하이투자증권 '하이 천하제일중국본토펀드'

■증권사 상품 베스트컬렉션

성장성 높은 中 본토 주식에 70% 이상 투자





하이투자증권은 지난 2012년 출시한 해외비과세 펀드 ‘하이 천하제일중국본토’ 펀드를 선강퉁 투자의 대표 상품으로 내세운다.

이 펀드는 내수 시장 확대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국 본토 주식에 직접 투자한다. 중국 상해 및 선전거래소 상장 주식에 70% 이상 투자하고 있다. 또 중국 정책과 경제 발전 방향에 부합하는 섹터와 소비관련 업종을 선별한다.

특히 펀드의 효과적 운용을 위해 홍콩 소재 글로벌 리서치 네트워크가 있는 베어링 에셋매니지먼트와 운용 위탁 계약을 체결했다. 국제 기준의 위험관리와 운용전문성을 확보했으며 하이자산운용 상하이사무소 및 글로벌 운용팀에서 편입비 조절 및 환 헤지전략 등을 수행 중이다.



중국은 소득 향상과 중산층 부상, 정부의 내수 중심 정책 시행 등으로 꾸준한 경제 성장이 전망된다. 또 소비재산업 외에도 여러 업종에 분산투자할 수 있는 본토 A주 시장의 투자 이점도 높아지고 있다.

이대희 하이투자증권 상품개발팀 차장은 “이 펀드는 상하이거래소는 물론 선전거래소에도 일부 투자하고 있어 저평가된 중국 증시 반등에 따른 수익과 향후 선강퉁 시행에 따른 고수익이 예상된다”며 “다만 중국 증시가 그동안 대내외 변수와 정책 결정에 따른 높은 변동성을 나타냈다는 점을 감안하면 단기 투자보다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분산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제로인에 따르면 환헤지 기준 ‘하이천하제일중국본토’의 올 상반기 수익률은 7.70%다. 또 1년과 3년 수익률은 각각 -15.37%와 41.09%로 기간별 성과 변동성이 큰 편이다.

/서지혜기자 wis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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