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9시 31분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80포인트(0.53%) 오른 1,063.80을 기록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강세가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3.77%(6만1,000원) 오른 168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장 중 한 때 170만원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현재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315억원과 198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으며 기관은 홀로 470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삼성전자가 포함된 전기·전자업종이 2.81% 상승하며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이어 유통업(1.48%)과 제조업(0.95%) 등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전기가스업(-1.48%)과 통신업(-1.16%), 음식료품(-0.78%) 등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와 삼성물산(028260)(4.61%), 삼성생명(032830)(2.39%) 등 삼성그룹주의 강세가 눈에 띈다. 반면 한국전력(015760)(-1.67%)과 현대차(005380)(-0.36%), 현대모비스(-0.72%) 등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31포인트(0.34%) 오른 687.75를 기록하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2원 20전 내린 1,111원50전에 거래되고 있다.
5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12.58포인트(0.62%) 상승한 18,281.0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9.24포인트(0.43%) 높은 2,159.7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6.36포인트(0.50%) 오른 5,316.02에 장을 마감했다.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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