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메스가 지난 2014년 에르메스의 전속 조향사로 합류한 크리스틴 나이젤의 새로운 향수 ‘갈로 데르메스’(사진)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이 제품은 대담하고 발랄한 강한 여성미를 표현한다. 여성성을 상징하는 관능적인 장미향과 승마를 상징하는 가죽향이 조화를 이룬 것이 특징이다. 패키지는 승마와 에르메스의 역사에서 자연스럽게 영감을 받은 등자 모양으로 디자인했다. 이 제품은 신세계백화점 본점과 강남점, 경기점, 센텀시티점 등 에르메스 퍼퓸 매장과 모든 에르메스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50㎖에 34만원.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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