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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개발조합, 20일 한일 공동 바이오 교육프로그램 개최

보건복지부-일본 오츠카제약 후원

연구개발중심 신약개발 대표단체인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KDRA)이 오는 20일 서울 당산동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글로벌 바이오 의약품 개발 전략 및 실제’를 주제로 하는 한·일 공동 교육프로그램 ‘KDRA·오츠카 CMC 아카데미 2016’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일본 오츠카제약의 후원으로 올해 7회째를 맞는 교육은 의약품 연구개발 인력양성을 목표로 하며 의약품 연구·개발·생산 분야에 종사하는 관계자를 대상으로 열린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고베대학 과학기술 이노베이션 연구과 우치다 카즈히사, 이인의 교수, 삼성바이오에피스 조익현 전문연구원, 다이에텍코리아 백제현 상무 등이 참여해 바이오의약품 시험약 개발 및 바이오시밀러 개발 사례 등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학계 교수와 학생들은 참가비 없이 신청할 수 있다.

협회 측은 “최근 신약개발 뿐 아니라 치료용 항체의 바이오시밀러 개발 등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바이오의약품의 개발과 관리에 관한 궁금증을 실사례를 통해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www.kdra.or.kr)를 참조하면 된다.



/김경미기자 km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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