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해 3·4분기는 중동호흡기증후군과 VIP 모객 중단 효과로 드롭액(고객이 카지노 게임에 투입한 금액)이 약 25% 감소했었다”며 “이번에는 기저효과가 나오는 시기로 3·4분기 드롭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1조200억원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2·4분기에 반영되지 않았던 사내근로복지기금 45억원이 4·4분기로 넘어가면서 3분기에는 정상적인 실적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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