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 국내 음료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3%, 탄산과 커피는 각각 4.2%, 5.1% 성장할 것”이라며 “탄산수를 포함한 생수 매출액은 20.2% 증가한 533억원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무더위 덕분에 8월부터 성수기 음료 매출 호조세가 이어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주류도 2·4분기 대비 좋아질 것”이라며 “가격 인상에 따른 물량 저항이 완화되고 있으며 순하리 등 과즙소주가 50억원 내외의 효과를 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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