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등에 8일 오후 3시 14분께 울산시 중구 장현동 동천강변에서 이씨 시신이 발견돼 인양됐다. 이씨는 태풍이 닥친 5일 오전 11시 57분께 경북 경주시 외동읍 동천강변 상류에서 실종됐다. 이씨 시신이 발견된 지점은 실종된 지점에서 직선거리로 약 10㎞, 동천강을 따라서는 약 14㎞ 정도 떨어진 곳이다. 경찰은 이씨가 불어난 동천강물에 휩쓸려 경주에서 울산까지 떠내려온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두형기자 mcdjr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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