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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여성친화도시' 동행단 단원 모집





마포구는 이달 11일까지 ‘마포구 여성친화도시 동행단’으로 활동할 단원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여성친화도시 동행단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성별 불균형 문제를 관찰하여 개선 방안을 제안하고 여성친화적인 지역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앞장서는 ‘구정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한다.



마포구는 모집 인원을 기존 20명에서 50여 명으로 확대했다. 모집 대상은 마포구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다니는 만 18세 이상인 성인으로 여성친화도시 정책과 사업에 관심이 있고 지속적인 활동할 수 있어야 한다. 동행단으로 선발된 단원들은 안전, 건강, 환경 등 다양한 활동 주제별로 분과를 나누어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여성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행정의 노력뿐만 아니라 구민의 참여도 매우 중요하다”며 “마포구는 동행단의 소중한 의견에 귀 기울여 다양한 여성 정책을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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