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는 지난 8일 서울시 동교동 가톨릭 청년회관에서 ‘드림메이커’ 6기 수강생으로 선발된 서울지역 고등학생 80명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림메이커 오리엔테이션 행사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날 오리엔테이션에 참여한 서울지역 고등학생들은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과 ‘나만의 진로설계 방법’을 주제로 한 강의를 들은 뒤 호텔신라 직원으로 구성된 멘토들과 첫 만남을 가졌다. 제주지역에서 선발된 고등학생 80명은 지난 1일 제주시 도남동 제주상공회의소에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한 바 있다.
드림메이커는 호텔신라가 서울시교육청, 제주도교육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추진 중인 사업으로 고등학생에게 분야별 진로·직업 교육과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진로적성 계발에 대한 교육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학생들을 위해 2014년부터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지금까지 약 800명의 학생들이 드림메이커 프로그램을 수료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드림메이커는 호텔신라의 업을 살려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만족도도 매우 높다”고 말했다.
/윤경환기자 ykh2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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