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코엑스에서 진행하는 ‘2016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에 자사 사물인터넷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회사는 사물인터넷(IoT) 관련 고객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다른 업종의 사업과 제휴를 활성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전시회에서 선보이는 IoT 서비스는 총 30여 가지다.
‘내가 살고 싶은 IoT House’ 컨셉의 전시관에는 집안의 IoT 기기를 음성으로 제어하는 허브와 열림감지센서, 가스락 등 20여 종의 서비스를 소개한다.
산업 IoT 전시관에는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영상을 실시간으로 전송하고 음성통화로 현장상황을 공유하는 ‘산업용 직캠’과 공장 내 차량 관리 솔루션인 ‘IoT 차량안전운행’ 등 7종의 서비스를 선보인다.
안성준 LG유플러스 IoT사업부문 전무는 “국내 40만 가구를 넘어서며 홈 IoT사업을 선도하고 있으며 향후 공공 및 산업 분야까지 IoT 네트워크와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전시회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사물인터넷협회가 주관한다.
/김지영기자 ji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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