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아이폰7’과 ‘아이폰7플러스’가 오는 21일 국내에서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8일 애플은 아이폰7과 아이폰7플러스, 애플워치 시리즈2 등의 신제품을 한국에 출시할 것을 발표했으며 무선 이어폰 ‘에어팟’은 10월 말 나올 예정이라고 전했다.
국내 출시가격 등 구매 관련 상세한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으나, 업계는 아이폰7의 출고가가 전작인 ‘아이폰6S’와 비슷한 수준인 86만 9,000원선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국내 출시를 시작하게 되면 공식 출고가는 애플과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협의를 거쳐 결정하게 된다.
사전예약 판매는 14일부터 가능하다.
한편 갤럭시노트 7가 리콜 명령으로 적지 않은 타격을 입은 가운데 애플이 얼마나 반사이익을 볼 수 있을지 많은 업계 관계자들이 이목을 집중하고 있다.
[사진 = MBC 뉴스 화면 캡처]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