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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2016 헬로마켓 페스티벌’ 성료… 배우 조인성도 참여

헬로마켓, 새로운 공유 문화 축제의 장 마련

헬로마켓이 지난 9일 서울 신도림 디큐브 야외광장에서 ‘2016 헬로마켓 페스티벌’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헬로마켓




국내 유일의 순수 개인간(C2C) 거래 플랫폼인 헬로마켓이 지난 9일 서울 신도림 디큐브 야외광장에서 진행한 국내 최대 규모의 플리마켓 ‘2016 헬로마켓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헬로마켓에 따르면 이날 개최된 2016 헬로마켓 페스티벌에는 총 150개 판매팀 500여명이 참여했으며, 단 하루 동안 약 1만명에 가까운 인파가 현장을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남녀의류·신발·가방·육아용품·책·문구 완구류·핸드메이드 제품뿐 아니라, MC·결혼식 사회·영어회화· 과외 등 개인들의 재능 거래 아이템도 거래됐다.

다양한 이벤트와 볼거리로 풍성한 축제의 장도 펼쳐졌다. MC프라임의 진행으로 플리마켓 퀴즈쇼와 콜라 마시기 대회, 스탬프 투어 등의 이벤트가 진행됐다. 또한, 헬로마켓 모델인 배우 조인성이 사용한 광고 소품을 자선경매에 붙여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었다. 이날 행사장에 직접 방문한 조 씨는 헬로마켓 광고 촬영 당시 착용했던 머플러, 구두, 데님 셔츠, 쿠션3종 세트를 차례로 경매에 올렸다.



헬로마켓측은 이번 자선경매로 얻은 수익금 전액을 불우이웃을 돕는데 기증하기로 했다. 이후국 헬로마켓 대표는 “2016 헬로마켓 페스티벌은 순수한 개인들이 직접 사고 팔고 교환하는 시민들의 문화 축제”라며 “추억까지 사고 파는 사람 냄새와 재미가 가득한 공유경제 실천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박미라기자 lucidmir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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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라 기자 SEN경제산업부 lucidmir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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