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소방관은 지난 5일 울산 울주군 회야댐 인근에서 침수된 차량 안에 있던 시민을 구조하던 중 강물이 갑자기 불어나면서 실종됐다가 지난 6일 숨진 채 발견됐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불의의 사고로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젊은 소방관의 명복을 빌며, 고인의 가족들이 힘든 상황을 이겨내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재영기자 jyha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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