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은 할랄음식 레스토랑 ‘니맛’이 인천국제공항 탑승동에 입점한 레스토랑 최초로 할랄인증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주요 메뉴는 불고기와 닭갈비가 메인요리로 나오는 한식세트 2종과 커리 3종으로 구성된 탈리세트 등이며 이슬람 율법으로 인해 한식을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무슬림은 물론 내국인도 편리하게 식사를 할 수 있다. 할랄인증은 이슬람 율법에 따라 제조돼 무슬림들이 안심하고 섭취하거나 사용할 수 있는 식품과 공산품이라는 것을 보장하는 제도다. 아워홈은 앞서 열린 광주 유니버시아드대회에도 단체급식 업계 최초로 할랄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아워홈 관계자는 “이번 할랄인증 획득으로 보다 많은 관광객들에게 한식의 맛과 멋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다양한 식재 발굴과 요리 개발을 통해 전 세계 사람들이 모두 한식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성기자 engin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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