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금융종합센터는 한국 해양금융 발전을 위하여 한국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무역보험공사가 공동으로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출범한 종합 해양금융 협의체로, 국내 조선 및 해양플랜트, 해운, 기자재 등 종합적인 해양금융을 담당하고 있다.
간사은행은 3개 기관 협의기구인 해양금융협의회·원스톱상담센터 등을 통해 해양금융종합센터의 전반적 운용을 담당하고, 센터장은 센터를 대표해 정부·유관기관 협력 등 대외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이동해 신임 센터장은 “부산·울산·경남 지역을 중심으로 한 한국 해양산업이 당면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장기적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해양클러스트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해양금융 허브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나타냈다./김성훈기자 bevoic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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