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1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 대비 1.52%(650원) 내린 4만2,250원 장을 마쳤다. 이날 현대건설 주가는 장중 올해 최고가격인 4만3,400원까지 상승했다가 같은 날 있었던 국정감사에서 현대건설이 최근 5년 간 공정거래법 위반으로 가장 많은 과징금이 부과됐다는 소식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하지만 최근 국내 주택 경기가 개선되면서 향후 현대건설의 성장세도 꾸준히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김열매 현대증권 연구원은 “해외 수주 부진을 겪고 있는 대형 건설사들이 국내 주택사업 확대로 빈 매출을 극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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