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산업 ‘강소기업’ 육성을 위해 LS산전과 협력회사 간 파트너십을 이어온 PV 파트너스 제도가 올해부터 SE(Smart Energy) 파트너스로 확대, 운영된다.
LS산전은 13일 충북 청주사업장에서 스마트 에너지 분야 우수 협력업체를 선정하고, 지속적인 정보 공유와 마케팅 지원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는 ‘SE 파트너스’ 제도 인증서 수여식과 통합 컨퍼런스를 가졌다고 밝혔다.
SE 파트너스는 지난 2013년 이후 3년 동안 태양광 분야 우수 협력사에게 관련 교육을 제공하고 인증서를 발급해온 PV 파트너스에 ESS(에너지저장장치) 부문을 추가, 스마트에너지 분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한 제도다.
LS산전과 거래관계에 있는 회사 가운데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를 거쳐 제품교육, 시공품질·기술 교육을 진행, 엄격한 이수조건을 충족시켜야 SE 파트너스로 선정된다.
인증 업체는 기술과 사업협력 지원을 우선적으로 받을 뿐만 아니라 LS산전이 참가하는 국내외 전시회 공동 참관·홍보, 우수현장 기술견학 등 기술·마케팅 분야에 있어 포괄적 협력 관계를 맺게 된다.
LS산전은 이날 태양광 제품, 시공 부문과 더불어 태양광 사업개발 부문, ESS 부문을 추가해 총 18개 사에 대해 인증서를 수여했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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