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몰이 오픈 2주년을 맞아 한달 간 각종 문화행사와 특가 이벤트를 펼친다.
롯데물산은 14일부터 11월6일까지 오픈 2주년을 맞아 ‘컬러풀 페스티벌’이라는 이름으로 롯데월드타워 단지 내에서 ‘가족사진대회’, ‘사진공모전’, ‘옥토버 비어가든’, ‘나이트 파티’ 등의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총 8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할인·특가 행사도 펼친다.
가족사진대회는 29일 롯데월드몰 월드파크와 아레나파크 일대에서 ‘우리들의 즐거운 추억만들기’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롯데월드몰 내 접수부스와 공식 홈페이지(www.lwt.co.kr)에서 2인 이상 가족 2,000팀을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출품작은 심사를 거쳐 11월15일 135작품을 선정하며 12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롯데월드몰 5층 ‘샤롯데 브릿지’에서 전시한다. 롯데월드타워와 몰을 중심으로 촬영한 경관·인물사진을 겨루는 ‘롯데월드타워의 다양한 매력을 찾다’라는 주제의 사진공모전도 10월31일까지 접수받는다.
오는 14일부터 30일까지 롯데월드몰 월드파크 잔디광장에서는 맥주와 함께 인디밴드 공연, 영화 등을 관람할 수 있는 ‘옥토버 비어 가든’ 행사도 연다. 29일에는 롯데월드몰 1층 실내 아트리움 특설무대에서 산이, 제시, 박나래 등이 출연하는 ‘스페셜 나이트 파티’가 열린다. 행사 기간 한달 동안 롯데월드몰 내 입점 매장들은 20~70% 할인전을 벌인다.
/윤경환기자 ykh22@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