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란도vs캡티바 극과 극! 결국, 소비자들의 선택은?
많은 소비자들이 올란도vs캡티바 두 차종을 비교해보고 있다.
올란도는 쉐보레의 준중형 MPV으로 2011년 2월 처음 출시된 이후 실용성, 넓은 공간, 출력 등을 앞세워 큰 인기를 얻었다.
특히나 이번 모델의 경우 새로운 1.6L CDTi 디젤 엔진의 기존에 있던 2.0L 디젤 엔진과의 차이점에 많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기존 엔진에서 400cc를 덜어내며 약 30마력이 낮아졌으나 가속이나 등판 동력이 좋고 시동을 걸었을 시 소음이 적다는 칭찬을 받고 있다.
한편 올란도vs캡티바의 2016년형 캡티바는 2.0 디젤 엔진의 탑재와 아이신제 6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됐으며 한국GM에서 쉐보레 브랜드로 생산되는 캡티바는 국내시장뿐만 아니라 해외시장 공략을 주력으로 하는 모델이다.
“한 한국지엠 관계자에 따르면 “3세대 하이드라매틱보다는 아이신 6단 자동 변속기가 독일 오펠이 공급하는 2.0 CDTI 디젤 엔진에서 가장 최적의 동력 성능을 내면서 보다 나은 연료 효율성을 이끌어낸다고 판단해 이를 채택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사진=쉐보레 홈페이지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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