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은 태풍이 지나간 이튿날 곧바로 울산 지역에 인력과 소방차 등을 긴급 지원한 바 있다. 오는 17일부터는 롯데케미칼 ‘샤롯데봉사단’ 인원을 투입, 침수 가구의 도배와 장판과 같은 수리가 필요한 부분을 직접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기 등 안전과 관련한 부분도 점검·수리 지원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허수영 롯데케미칼 사장은 “갑작스러운 천재지변으로 인해 인력으로 극복하기 어려운 많은 시련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재영기자 jyhan@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