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트럼프가 치마에 손 넣어" 또 다시 성추문 휩싸인 트럼프

미국의 한 40대 여성이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로부터 1990년대 초반 뉴욕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14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46세의 사진작가인 크리스틴 앤더슨은 당시 뉴욕 맨해튼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대화하던 중 오른쪽 옆에 있던 남성이 자신의 미니스커트로 손을 밀어 넣더니 허벅지와 속옷을 만졌다. 앤더슨이 놀라 남성의 손을 밀치고 얼굴을 봤더니 바로 트럼프였다는 것이다. 앤더슨은 “머리와 눈썹 등이 독특한 얼굴이었다”며 “누구도 눈썹이 그렇게 생긴 사람은 없다”고 말했다.

워싱턴포스트는 수소문 끝에 앤더슨을 접촉했으며 그녀를 설득해 가까스로 인터뷰를 하게 됐다고 전했다. 당시 20대 초반이던 앤더슨은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식당 종업원으로 일하던 모델 지망생이었다. 트럼프는 이미 타블로이드 신문에 얼굴이 자주 등장하는 유명인사였다.



이에 대해 트럼프 캠프의 호프 힉스 대변인은 이메일 성명에서 “트럼프는 얼굴이 알려지고 싶어하는 사람이 날조한 주장을 강력히 부인하고 있다”며 “정말 어처구니가 없다”고 말했다. /변재현기자 humbleness@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