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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직무적성검사...'실패 박물관' 지문에 등장

삼성그룹 하반기 신입사원 선발을 위한 삼성직무적성검사(GSAT)가 치러진 16일, 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이 서울 강남구 단대부고에 마련된 고사장을 나서고 있다. 이날 문제 중에서는 언어논리 영역에서 기업 경영자들이 실패로부터 교훈을 얻기 위해 찾는 미국 미시건주의 ‘실패 박물관’을 지문으로 예시, 갤럭시 노트7의 단종 사태를 자산으로 삼자는 메시지를 에둘러 전달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 /송은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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