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플레이는 코드스테이츠와 양해각서를 맺고 코딩 교육과 스타트업으로의 채용에 협업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개발자를 양성하고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회사와 스타트업 투자사가 협력 모델을 만든 국내 최초의 사례다. 코드스테이츠는 자사 수강생들의 실무 교육과 스타트업 현장 학습을 위해 퓨처플레이가 투자한 스타트업과 약 4주간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협력하는 방안을 기획하고 있다. 또 수강생들 사이에 스타트업 채용의 기회를 마련해 줄 수 있도록 상호 소개할 계획이다.
유능한 개발자를 채용하는 것은 기술 스타트업에게 최우선 과제인 만큼 기술 스타트업 전문 엑셀러레이터 퓨처플레이는 피투자사의 채용 이슈를 해결해주기 위해 개발자 컨퍼런스 개최 등 여러가지 시도를 해왔다. 이번 코드스테이츠와의 MOU 또한 그 시도 중 하나다.
코드스테이츠는 미국의 코딩 부트캠프 모델을 한국에 맞게 현지화해 스타트업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를 양성하고 있다. 코드스테이츠만의 글로벌 개발자 커뮤니티를 만들어 단기간 집중교육을 통해 개발자로 커리어를 전환해 주는 사업도 하고 있다.
/백주연기자 nice8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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