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포머스의 중국 현지 법인 맥포머스 차이나가 ‘2016 중국 상하이 토이페어’에 참가한다.
맥포머스의 글로벌 본사 ㈜짐월드는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중국 상하이 신국제 엑스포 센터에서 개최되는 2016 중국 상하이 토이페어에 맥포머스 차이나가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
맥포머스는 자사 부스에 전 제품을 전시하고 맥포머스 대형 매장에 들어선 것과 같은 느낌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또 LED블록 제품인 레이저 페그와 팬더 조형물을 부스 내에 전시하고 아이들을 위한 체험공간도 구성해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비즈니스 미팅을 할 수있는 상담공간도 별도로 마련해 관람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맥포머스 차이나는 이번 박람회에 참가해 기존 대리상들에게는 맥포머스 신제품을 소개하고 잠재적 대리상들에게는 맥포머스 브랜드를 알릴 목적이다.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맥포머스의 위상과 우수성이 알려지면 유사브랜드와의 차별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2016 중국 상해 토이페어’는 아시아 최대의 장난감·유아용품 박람회로 중국 내 주요 생산 업체들이 참여하며 올해로 15회째를 맞았다. 약 1,593개의 업체와 약 6만명의 관람객이 참여해 중국은 물론 아시아에서도 최대규모를 자랑한다.
맥포머스 차이나는 지난해 7월 현지 법인으로 공식 출범한 뒤 중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상하이 신세계백화점 플래그십 스토어, 충칭 대형 쇼핑몰 내 입점 매장을 각각 운영하고 있으며 중국 ‘토이저러스’ 약 50개점, 회원제 할인매장인 ‘샘스클럽’ 15개점, 고급할인매장인 ‘올레’ 8개점에 입점해 제품을 판매하는 중이다. 온라인에서는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 티몰, 징동, 아마존, 타오바오에 브랜드샵을 운영하고 있다.
/백주연기자 nice89@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