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사이언스의 상장주관사인 미래에셋대우는 20일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공모주 청약 마감 결과 30만2,225주 모집에 5,272만7,800주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청약증거금으로는 7,164억원이 모였다. 일반투자자가 공모주를 배정받으려면 공모가(2만7,000원)의 절반을 청약증거금으로 내야 한다.
HL사이언스는 코스닥시장 기업공개(IPO)를 계기로 퇴행성 골관염제·치주질환 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현재는 40여 종의 건강기능식품을 독자적으로 판매하고 있다.
HL사이언스의 총 공모규모는 408억원으로 코스닥 상장 예정일은 오는 28일이다.
/지민구기자 ming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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