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 이승훈 가스공사 사장 “쉘과 혁신에너지 기술 공동개발 추진”

가스공사, 쉘 본사에서 기술교류 워크숍 개최

기술력·노하우 교류… 경영진, 협력방안 논의

이승훈(오른쪽 세번째) 한국가스공사 사장과 임직원들이 지난 17일 네덜란드 쉘 본사에서 기술교류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 사진제공=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가 지난 17일부터 사흘간 네덜란드에서 글로벌 에너지기업 쉘의 연구기관과 기술협력을 위한 국제공동 기술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가스공사는 지난 4월 호주 퍼스에서 열린 ‘LNG 18’ 전시회에서 쉘과 가스전 개발·인프라 사업에 관한 R&D 분야 상호협력 MOU를 체결한 바 있다.

가스공사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쉘과 협력관계 구축, 최신 기술정보 습득 등의 성과를 이뤘다. 특히, 워크숍에 참석한 이승훈 가스공사 사장은 쉘 경영진과 만나 양사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승훈 사장은 이 자리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에너지 기업인 쉘과의 기술교류는 가스공사가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 양사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상호 교류하고 협력하여 상용 가능한 가스기술 및 혁신에너지기술 공동개발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창신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