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1사1교 금융교육 시행 1주년을 맞아 전주서일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금융체험교실’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1사1교 금융교육’은 ‘국민체감 20대 금융관행개혁’의 일환으로 금융회사 직원이 전국의 초·중·고등학교를 찾아가 금융교육을 제공하는 것이다. 특히 이번 ‘이동점포 1사1교’는 금융 소외지역 학생들도 우리은행 이동점포인 위버스(WeBUS)를 통해 금융을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이날 전북 전주시에 위치한 전주서일초등학교에서 첫번째 ‘이동점포 1사1교’ 프로그램이 실시됐다. 전교생을 대상으로 교내 행사인 비즈니스페스티발에서 모의화폐를 이용한 ‘모의시장’을 한 뒤 우리은행 이동점포를 견학하고 금융교육을 받는 순서로 진행됐다.
한편, 우리은행은 현재 약 380여개 초·중·고등학교와 ‘1사1교 금융교육’ 결연했고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전국 도서산간·금융소외지역 학교 등을 대상으로 금융교육 및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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