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는 21일 코스닥시장에서 전날보다 4.76%(600원) 내린 1만2,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3거래일 연속 하락 흐름이다. 장 중에는 1만1,850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인터파크의 주가는 지난해 11월 19일 2만4,750원까지 치솟았던 것과 비교하면 1년도 안 돼 절반 수준으로 추락했다.
하나금융투자는 이날 목표주가를 1만4,000원으로 낮춰 잡고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제시했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인터파크의 여행 부문 거래 총액 증가율 둔화 추세와 수익성 하락으로 전체 실적 추정치를 낮췄다”고 설명했다.
/지민구기자 ming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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