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솔 최현배 선생의 탄생 122돌을 기념하고 한글의 우수성과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한 ‘2016 한글문화예술제’가 ‘한글에게 길을 묻다’라는 주제 아래 2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30일까지 울산 중구 외솔기념관과 중구 원도심 일원(문화의거리·동헌·젊음의거리)에서 열린다. 주요 행사는 △아름다운 한글을 표현하는 ‘대한민국 멋글씨 공모전’ △인류의 기록 초기 단계부터 문자의 생성과 발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전시·체험인 ‘세계 문자전’ △조선시대 과거시험을 재연하는 ‘한글 과거시험’ △지역 내 관련 기관, 단체, 기업, 외국인 유학생, 지역주민 등 다양한 계층이 함께하는 ‘한글사랑 거리행진’ 등으로 꾸며진다.
/장지승기자 jj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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