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는 유전체정보와 라이프로그(혈당·혈압 등과 같은 정보를 일기처럼 기록한 자료)의 빅데이터를 통합·분석해 만성질환자들의 맞춤형 관리를 위해 정밀의료 모델을 공동개발할 방침이다. 신테카바이오의 슈퍼컴 기반 유전체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PMAP’와 휴레이포지티브의 만성질환 생활습관 중재 프로그램 ‘헬스스위치’ 앱 기술을 결합해 ‘질병 예측, 질병 예방, 맞춤치료, 환자의 자발적 참여’로 대표되는 미래 정밀의료의 패러다임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최두아 휴레이포지티브 대표는 “고령화에 따라 사회적으로 질병 부담이 높은 만성질환 분야가 정밀의료에서 특히 주목을 받고 있다”며 “만성질환 관리 정밀의료 모델을 의료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기술로 개발하고 검증하는 것이 중장기적인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휴레이포지티브는 최근 성균관대 의대 강북삼성병원과 당뇨병 환자 본인의 자발적 참여를 돕고 검사 결과와 처방전의 진료정보를 제공하는 ‘S진료노트’ 앱을 출시했다.
/김경미기자 kmkim@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mkim@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