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는 26일 공시를 통해 3·4분기 매출 6조67,238억원, 영업이익 3,23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분기 대비 각각 15%, 634% 증가한 수치다. 3·4분기 매출액 기준 제품별 판매 비중은 TV용 패널 39%, 모바일용 27%, 노트북 PC와 태블릿 PC용 18%, 모니터용 16% 등이다.
영업이익은 평균거래가격(ASP)이 상승하고 UHD, IPS 등 차별화 제품 비중 확대, 모바일 신제품의 프리미엄 제품군 운영 전략으로 크게 늘었다.이에 따라 LG디스플레이는 18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하게 됐다.
/유주희기자 ging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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