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내년 대규모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올레드(OLED) 사업에 대한 선제적인 투자와 반도체 V낸드 메모리 수요 강세에 대응하기 위한 투자 확대”라고 설명했다. 전체 시설투자에서 반도체는 13조2.000억원 수준으로 이 중 메모리와 시스템LSI 비중은 약 8:2이다. 디스플레이는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한 10조9,000억원 수준으로 예상했다. 3·4분기 시설투자는 총 6조원으로 반도체가 3조원, 디스플레이가 2조5,000억원이었다. 3·4분기까지 누적 투자금액은 14조7,000억원이었다.
/강도원기자 theone@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