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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배 경총 부회장 "기업들 비상경영체제 돌입해야"

김영배 한국경영자총협회 상임부회장




김영배 한국경영자총협회 상임부회장은 27일 여러 사건으로 나라가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기업들이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한다는 각오로 경제살리기에 매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부회장은 이날 제221회 경총포럼에서 “지금 여러 가지 사건으로 인해 나라가 매우 혼란스럽다”면서 “이럴 때일수록 경제만큼은 꿋꿋하게 제 갈 길을 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치·사회 불안이 가뜩이나 어려운 경제에 영향을 줄 경우 고용과 국민 생활에 걷잡을 수 없는 부정적 결과가 올 수 있는 만큼 기업은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한다는 각오로 경제를 살리는 일에 매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부에 대해서는 “사회혼란에 편승한 불법쟁의나 불법행위에 대해 공권력의 이완현상이나 공권력 무시 행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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