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가 지난 27일 서울에서 리차드 게란트(Richard Guerrant) 엑손모빌 마케팅 부문 부사장과 해외 LNG 터미널 개발 상호협력을 위한 면담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면담은 가스공사가 추진 중인 방글라데시, 미얀마, 남아공 등 해외 LNG 인수기지 사업 수주에 관한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방글라데시 정부가 육상식 LNG 터미널 프로젝트 1개소에 대한 사업 추진을 요청한 것과 관련해 참여를 위한 협업논의를 가졌다고 가스공사는 설명했다.
양사는 이번 면담을 통해 해외 천연가스 하류사업 협력진출에 우호적인 파트너로써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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